2026학년도 의대정원 3058명 확정, 1년 만에 증원 철회
2025-04-17메디칼타임즈
교육부가 2026학년도 의대 모집정원을 증원 이전 규모인 3,058명으로 확정해 2025학년도 4,567명에서 1,509명 줄였다. 정부는 의대생 전원 복귀를 조건으로 제시하며 총장의 자율적 의사를 존중한다고 밝혔다.
2024년 2월 시작된 의정 갈등은 2025년 7월 의대생 전원 복귀 선언과 2025년 하반기 사직 전공의 다수 복귀로 출구 국면에 진입했다. 정부는 2026학년도 의대 모집정원을 증원 이전 규모인 3,058명으로 동결해 1년 만에 2,000명 증원을 사실상 철회했고, 2025년 9월 기준 전체 전공의 규모는 예년 대비 76.2% 수준까지 회복됐다. 그러나 2026년 상반기 전공의 모집에서 레지던트 1년차 충원율이 73.4%로 떨어지고 소아청소년과·흉부외과 등 필수과와 비수도권 병원의 미달이 심화돼 인력 쏠림이 구조화됐다. 동시에 더블링 수업과 교수 부족으로 의학교육 평가인증에서 3개 대학이 불인증 유예 판정을 받는 등 교육 여건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2027학년도부터 단계적 증원을 다시 추진하기로 했으나 의료계는 전면 투쟁을 결의해 갈등 재점화 가능성이 남아 있다.
정원 동결 이후 복귀했으나 교육 여건 부실과 향후 증원에 강한 우려
주요 요구사항
단계적 증원에 반대하며 전면 투쟁 결의
주요 요구사항
2026학년도 동결로 갈등을 봉합하고 2027학년도 이후 단계적 증원 추진
주요 요구사항
의료공백 장기화에 대한 우려와 필수의료 정상화 요구
주요 요구사항
복귀 학생 누적과 교수 부족으로 교육·수련 운영 부담 가중
주요 요구사항
2027학년도 이후 단계적 증원 추진을 둘러싸고 정부와 의료계가 다시 충돌하며 갈등이 재점화될 가능성
보건복지부·교육부 vs 대한의사협회 등 의사단체
정원 동결에도 더블링 수업·교수 부족으로 의학교육 질 저하가 우려되어 교육 여건과 증원 속도를 두고 대립
의과대학·수련병원 vs 보건복지부·교육부 vs 의대생·전공의
전공의가 수도권·인기과로 쏠려 소아청소년과·흉부외과 등 필수과와 비수도권 의료공백이 심화되는 구조적 불균형
전공의 vs 환자·시민단체 vs 보건복지부
상태: 2024년 일부개정 (의료인력 관련 조항 다수)
의료인의 면허·자격 및 의료행위 범위 규정
전공의 수련 및 의료기관 운영의 법적 근거
보건복지부 장관의 의료인력 수급 관련 권한
상태: 2019년 제정, 이후 일부개정
보건의료인력 수급 추계 및 종합계획 수립 근거
보건의료인력정책심의위원회 설치·운영
지역·필수의료 인력 양성 및 지원 시책
상태: 2015년 제정, 이후 일부개정
전공의 수련시간 및 수련환경 기준 규정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설치 및 전공의 정원 관리
수련병원 지정 및 평가의 법적 근거
2026학년도 의대 모집정원 (증원 이전 규모로 동결, 2025학년도 4,567명 대비 1,509명 감소)
3,058명
교육부 / 메디칼타임즈 · 2025
2025학년도 의대 모집정원 (2024학년도 3,058명에서 1,509명 증원)
4,567명
한국대학교육협의회 / 교육부 · 2024
2025년 하반기 전공의 모집 선발 인원 (전체 전공의 규모 10,305명, 예년 13,531명 대비 76.2% 회복)
7,984명 (모집인원 대비 59.1%)
보건복지부·수련환경평가위원회 · 2025
2026년 상반기 레지던트 1년차 전기모집 충원율 (의정갈등 직전 2024년 83.2% 대비 약 10%p 하락)
73.4% (정원 2,725명 중 2,001명)
데일리메디 / 보건복지부 · 2026
의대 재학생 중 2025학년도 유급 확정 인원 (전체 재학생 19,475명 기준)
8,305명 (42.6%), 제적 46명 (0.2%)
교육부 / 의협신문 · 2025
2026년 상반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충원율 (가장 저조한 과목, 흉부외과는 25%)
20.6%
데일리메디 · 2026
메디칼타임즈
교육부가 2026학년도 의대 모집정원을 증원 이전 규모인 3,058명으로 확정해 2025학년도 4,567명에서 1,509명 줄였다. 정부는 의대생 전원 복귀를 조건으로 제시하며 총장의 자율적 의사를 존중한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수업을 거부하던 의대생들이 17개월 만에 전원 복귀를 선언하며 의정 갈등이 출구 국면에 진입했다. 다만 본과 고학년의 40주 이상 전공 교육과 사직 전공의 복귀 조건 등 과제가 남았다.
경향신문
2025년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서 7,984명이 선발돼 전체 전공의 규모가 예년 대비 76.2% 수준으로 회복됐다. 수도권 63.0%, 비수도권 53.5%로 지역·필수과 쏠림은 지속됐다.
데일리메디
2026년 상반기 모집에서 레지던트 1년차 충원율이 73.4%로 떨어지고 소아청소년과 20.6%, 흉부외과 25%로 필수과 미달이 심화됐다. 인턴 지원 감소까지 겹쳐 지원 총량 감소가 처음 확인됐다.
뉴시스
정부가 2027학년도부터 연평균 668명 단계적 증원을 추진하기로 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는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전면 투쟁을 결의했다. 김택우 회장은 무리한 증원이 교육 부실로 이어진다고 주장했다.
보건복지부 · 2025-09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 2026-01
교육부 / 한국의학교육평가원 · 2025-12
2027학년도 이후 증원을 의학교육 평가인증 결과와 교수·시설 확충 진척에 연동해 단계적으로 조정한다.
국제 선례: 영국 NHS는 의대 정원 확대를 교육 인프라 확충 계획과 연계해 단계적으로 추진
정원 조정과 별도로 필수과 수가 인상, 지역의사제 확대, 수련환경 개선을 선행해 인력 쏠림을 구조적으로 완화한다.
국제 선례: 일본은 지역틀 정원과 지역 근무 의무를 연계해 지방 의사 부족에 대응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의 추계 결과를 정원 결정에 법적으로 연동하고 의료계·환자 참여를 보장하는 절차를 제도화한다.
국제 선례: 독일·캐나다는 독립 인력 추계 기구를 통해 의사 정원을 주기적으로 산정
권고안 (Primary Option)
2026학년도 동결로 갈등이 일단 봉합됐으나 더블링 수업·교수 부족으로 의학교육 질 저하가 현실화되고 있어, 교육 인프라 확충 진척에 증원을 연동하는 것이 복귀 인력의 안정과 갈등 재점화 억제에 가장 효과적이다. 필수·지역의료 보상 개선과 독립 추계 거버넌스도 병행해 구조적 불균형과 결정 신뢰성을 함께 보완해야 한다.